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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유가·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정유 호실적에도 배터리 적자 폭 확대”
“SK이노베이션, 유가·정제마진 강세에 따른 정유 호실적에도 배터리 적자 폭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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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본업과 하반기 배터리 회복 감안하면 추가 조정 가능성 ↓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1% 증가한 421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줄어든 18조5063억원, 영업이익은 481% 증가한 4219억원으로 컨센서스 408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5018억원(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국제유가(Dubai 기준)는 12월 배럴당 77달러에서 3월 84달러로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며 “연초 이후 홍해 분쟁, 미국 한파, OPEC+ 감산 연장, 러시아 정제설비 트러블 등 공급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제마진은 등/경유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휘발유, 납사 마진 반등으로 전분기 대비 배럴당 9달러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화학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525억원을 전망한다”며 “PX 스프레드는 하락했으나 전분기 일회성 소멸 영향 등으로 증익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활유는 스프레드 하락으로 감익이 예상되나 견조한 시황을 바탕으로 고수익성은 지속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터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1조9000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북미/유럽 고객사향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미국 조지아 공장 라인전환에 따른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감소, 기존 공장 가동률 축소, 유럽 신규 공장(30GWh) 가동에 따른 고정비 확대로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후 주가는 정유 호황에도 배터리 수익성 악화 및 자금조달 우려 등으로 26% 하락했다”며 “반면 국내 정유 업체들의 주가는 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강세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기 위해서는 배터리 사업의 펀더멘탈 회복이 핵심이나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그럼에도 Carbon 기반 사업(정유/화학/윤활유)의 견조한 이익 체력과 하반기 점진적인 배터리 수익성 개선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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