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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상반기 내에 실적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세실업, 상반기 내에 실적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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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1조9325억원, 영업이익 194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한세실업에 대해 마트/저가향 의류를 주로 생산하는 OEM 업체로, 2022∼2023년 미국 의류 재고 리스크가 급등했을 당시 매출 타격이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은 미국 내 의류 수요가 반등할 경우 가장 빨리 실적 반등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업체”라며 “최근 마트/저가향 의류 업체들의 재고 투자 확대 시그널이 엿보이고 있으며, 그 경우 하반기 오더 증가에 따른 실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아울러 한세실업은 달러 노출도가 높은 편이 때문에, 강달러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는 업체”라며 “이에 향후 강달러 흐름이 지속될 경우 투자 심리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4281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74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고객사들의 재고 투자가 2분기 말~3분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기에 1분기 오더는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은 고정비 효율화, 원재료 가격 안정화, 일부 수직계열화 덕분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세실업은 미국 저가/마트향 의류를 주로 공급하는 OEM업체로, 미국 의류 시장/경기에 민감한 편”이라며 “현재 전방시장 내 재고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된 상황이기에, 고객사들의 재고 투자 심리 반등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고객사들의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2024년 의류 경기 개선 시그널이 점차 포착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세실업 실적의 반등 시점은 2분기 말~3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세실업은 국내 섬유의복 업체 중 달러에 대한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도 하다”라며 “강달러 흐름이 유지될 경우 투자심리 확대에 따른 주가 반등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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