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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2024년 매출 반등 예상…업종 내 최선호 관점 유지”
“한세실업, 2024년 매출 반등 예상…업종 내 최선호 관점 유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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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이제부터 회복 국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한세실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3557억원,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273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201억원)를 상회했다”며 “달러기준 매출 성장률은 14% 감소했는데, 미국 소비 수요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단납기 중심의 소량 발주만 이어졌고, 이에 따라 S/S 물량 인식 시점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다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율은 81.5%로 전년 동기대비 7.1%p나 하락했고, 판관비도 1%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됐다”며 “높은 평균판매가격(ASP) 대비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생산단가가 낮아졌고, 고마진 FW 시즌 오더 집중, 생산 효율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5.5%p 상승한 7.7%를 기록했다”며 “수익성 개선 폭은 컸지만, 오더 증감률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방 업황 부진으로 바이어들이 공격적으로 수주를 늘리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상반기까지 한세실업 오더 증감률은 달러기준 전년대비 2%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re-stocking 사이클(재고 확충) 사이클로 접어들며 업황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미국 의류 시장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은 일단락됐고, 이에 따라 신제품 수요 발생 가능성은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마트/캐주얼(저가) 바이어 중심 선제적으로 재고를 소진했기 때문에 회복 폭도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오더 증감률은 전년대비 28% 증가를 추산하며 2024년 연간 매출 성장률은 15%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원부자재 가격 조정에 따른 ASP 하락 및 비우호적 환율 환경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외형 회복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둔화는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371억원으로 추산하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 늘어난 1841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점진적 업황 회복, 전분기 대비/전년 동기대비 실적모멘텀 개선 추세, 사이클 산업 특성상 주가는 업황의 바닥에서 회복기로 반전될 때 가장 탄력적으로 상승한다는 점 감안하면 조정시 마다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며 “실적/업황 모두 가장 빠르게 턴어라운드 예상하는 만큼 의류 업종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하며,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6.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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