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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올해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 실적 증가 추정”
“오리온, 올해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 실적 증가 추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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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3조2000억원, 영업이익 562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는 전 법인에서 고른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9.9% 늘어난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561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해 중국 실적이 편안한 가운데, 한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권우정 연구원은 “참고로 사측은 2024년 연간 매출로 전년대비 한국 10%, 중국 10%, 베트남 15%, 러시아 15%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며 “손익도 작년 하반기부터 주요 법인들의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원가 개선 흐름은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제품 및 기존 브랜드 물량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격인상 효과 없이 1월, 2월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5%, 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미국/호주/일본 등 수출도 고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올해는 연초/연말 춘절 효과로 편안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RT마트, 용호이 등 대형마트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 협상 지연으로 월 50억원 매출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라며 “다만, 해당 채널 수익성이 적자였던 점을 감안시, 협상 가시화시 매출 공백 회복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최근 양호한 춘절 소비 지표 등을 감안시, 올해 중국 내수 시장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매출 확대 여력도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베트남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명절 시점 차이 효과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명절 이후 초코파이/감자스낵 등 기존 빅브랜드 제품 리뉴얼로 물량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유음료/붕어빵/젤리 등 신제품으로 매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지분유, 필름, 박스 등 주요 원부재료 하락 추세에 따른 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첨언했다.

그는 “2024년 러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23.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작년 11~12월 젤리/파이 라인 증설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러시아 공장 가동률이 120% 였던 점을 감안하면, 물량 공급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참고로 1, 2월 파이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25%, 40% 증가했다”며 “2~3분기에는 루블화 환율 기저 부담도 낮아진다. 러시아도 유지, 전지분유 등 주요 원재료 투입 단가가 하락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루블화가 정상화 된다면 추가 이익 개선 여지를 열어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레고켐바이오 인수 발표 후 주가는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라며 “지분법 손익 처리시 오리온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순이익 -5% 하락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견조한 본업 감안시 주가 낙폭 과대 국면이라고 판단한다”라며 “오리온의 10%대 중후반의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해서도 견조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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