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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올리브영 2대주주 글렌우드 PE의 Exit 여부가 쟁점”
“CJ, 올리브영 2대주주 글렌우드 PE의 Exit 여부가 쟁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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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의 지속되는 성장과 핵심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5일 CJ에 대해 올해는 CJ올리브영 지배구조 변화의 원년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약 3조8610원으로 추정되며 영업 이익률은 10.7% 수준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4년도 또한 기존 점포의 내실 강화 및 수익성 확대, 온라인 비중 확대 및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약 38%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 대부분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업황 바닥 확인 혹은 체질 개선(CJ ENM과 CJ CGV)을 통한 수익성 제고의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올리브영의 2대 주주 코리아에이치엔비 홀딩스(글렌우드 PE)의 Exit(탈출) 방법으로 쏠린다”라며 “글렌우드는 프리 IPO(기업공개) 당시 2020년 1조8000억원 밸류에 신주와 특수 관계인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펀드 만기가 5년인데 올해가 5년차에 접어든다”며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시장은 올해 글렌우드 exit 여부와 그 방식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리브영의 IPO가 철회된다고 가정하면 글렌우드의 exit 방법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주요 투자 포인트는 2024년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올리브영의 지속되는 고성장과 높아지는 밸류에이션, 올리브영의 IPO보다는 100% 자회사화 가능성과 이를 통한 사업 지주회사 형태로의 프리미엄 등”이라며 “IPO 철회는 지주회사 특유의 중복상장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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