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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솔루션, 1분기 적자전환…연간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 불가피”
“한화솔루션, 1분기 적자전환…연간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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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C 확대에도 모듈 재고 증가에 따른 태양광 펀더멘탈 약화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3% 늘어난 3조8697억원, 영업이익은 58.6% 감소한 407억원으로 컨센서스 1631억원을 하회했다”며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한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모듈 사업은 출하량 증가 및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확대(1238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한 1144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다만 분기 말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제한적인 스프레드 개선으로 AMPC를 제외한 모듈 실적은 206억원(일회성 비용 300억원 제외)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사업/EPC(설계·조달·시공)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케미칼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시황 약세로 PVC, LDPE 스프레드는 22%, 4% 하락했으며 정기보수 영향(약 500억원)으로 큰 폭의 감익이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음성공장 생산중단 및 소면적 웨이퍼 관련 손상차손으로 –3818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934억원(적자전환)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613억원(적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듈 사업은 비수기 및 공급 과잉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적자가 예상된다”며 “지속되는 미국 내 모듈 유입과 이에 따른 재고 부담으로 스프레드 축소와 AMPC 감소(805억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케미칼은 전분기 일회성 소멸에도 부진한 업황으로 적자가 지속되겠다”라며 “올해 미국 모듈 생산능력은 기존 5.1GW에서 8.4GW로 확대되고 수직계열화 설비 가동으로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3888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럼에도 상반기 케미칼 부진 속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감익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는 신재생에너지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하여 하향한다”라며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와 부진한 태양광 가이던스 제시로 전일 주가는 11% 급락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 실적 우려로 급격한 펀더멘탈 회복은 어려우나 북미 태양광 수요 성장 속 한화솔루션의 높은 경쟁력을 감안할 경우 긴 호흡으로 접근할 시기”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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