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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팡 대항마로 부상하는 中 알리…국내 영토확장 어디까지?
쿠팡 대항마로 부상하는 中 알리…국내 영토확장 어디까지?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4.02.09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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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매자 공개 모집…입점 수수료․판매수수료 ‘0원’
지난해 1~11월 국내 사용자 수 가장 많이 증가한 앱 1위
소비자불만, 2022년 93건→2023년 465건…1년 새 5배 급증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한국 판매자 공개 모집에 나서며 국내 이커머스 장악력 높이기에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가 한국 판매자 공개 모집에 나서며 국내 이커머스 장악력 높이기에 나섰다. 해결해야 할 문제도 산적하지만 국내 이커미스 1위인 쿠팡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 정도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K-venue)’ 입점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당분간 입점 수수료와 판매수수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이다. 케이베뉴 상품은 한국에서 무료배송되고, 배송 기간은 통상 사흘 이내다. 현재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한국P&G, 롯데칠성음료 등이 입점해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과 국내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에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1위는 알리익스프레스로, 월평균 371만명 늘어났다. 2위 역시 중국 직구 앱인 테무로 월평균 354만명의 사용자가 증가했다.

이달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조287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21.2% 폭증했다. 전체 구매액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그동안 미국은 해외직구 1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1년 전 대비 7.3% 줄어들며 처음으로 중국에게 자리를 내줬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들어서는 1∼2주가량 소요되던 직구 상품 배송 기간을 3∼5일 안에 받도록 단축했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 제품에 무료배송‧무료반품 서비스까지 적용했다.

여기에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익일배송’도 제공하기 위해 한국 내 창고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부지물색을 마치고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배송 절차는 크게 ▲중국 집화 ▲중국 물류센터 입고 ▲중국 출발 통관 ▲선박‧비행기 선적 ▲한국 도착 ▲한국 통관 ▲한국 물류센터 입고 ▲배송 과정으로 이뤄져, 물류센터 완공 시 배송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산적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초저가’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혀와 품질 이슈는 늘 따라붙었다. 가품 근절을 위해 ‘프로젝트 클린’이라는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22년 93건에서 2023년 465건으로 1년 새 5배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불과 한 달 만에 지난해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50여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배송 지연, 오배송, 상품 누락, 배송 중 분실을 포함한 계약불이행이 226건으로 전체 49%를 차지했다. 또 계약해제·해지 이후 환불 거부 등 143건(31%), 가품이나 제품 불량·파손과 같은 품질 불만은 82건(18%)으로 집계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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