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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밥캣, 올해는 기저 부담이 높아 잠시 쉬어가는 구간”
“두산밥캣, 올해는 기저 부담이 높아 잠시 쉬어가는 구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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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2561억원, 시장 기대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두산밥캣에 대해 올해는 북미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프로모션 비용 정상화 기조로 매출과 이익 모두 역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2조3156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5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GME는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컴팩트 제품을 중심으로 여전히 북미 지역 수요는 견조한 상황으로 양호한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다만, 유럽과 신흥국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프로모션 비용 정상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지만 가격인상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북미 지역은 주력 제품인 컴팩트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두산밥캣의 북미 오더 백로그는 산업차량 5개월, 컴팩트 7개월 정도를 보유 중으로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달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 지역은 주요 국가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흥국은 지역별로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에 부진했던 중국의 반등과 인도, 남미 시장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둔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수익성 역시 프로모션 비용 정상화 기조와 멕시코 공장 투자, 인력 충원 등 고정비 증가에 따라 2023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올해는 감익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25년부터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가 반등하며 성장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산밥캣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줄어든 9조5967억원, 영업이익은 24.5% 감소한 1조493억원을 전망한다”며 “두산밥캣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다소 보수적인 매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9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8.1% 줄어든 1조원을 제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부진해 매출 볼륨 확보를 위해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하반기에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주택 시장 활성화에 따른 북미 수요 증가로 두산밥캣의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7.1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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