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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제로탄산의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
“롯데칠성, 제로탄산의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6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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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전망치 아쉽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3% 늘어난 9184억원, 영업이익은 67.3% 줄어든 80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365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28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음료 부문은 인플레이션 영향과 일기 불순 영향으로 전체 음료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2021년 이후 성장 기여가 상당했던 제로탄산 매출액도 기저 부담으로 전년대비 +18%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음료 사업부에서 급여 충당금 80억원이 반영됐다”며 “해당 비용을 감안해도 음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익이었는데 이는 판매 부진에 따른 원가 부담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류 부문은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의 4분기 매출액은 329억원으로 소주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며 “반면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크러시의 분포가 시작됐으나 유흥 채널에서 맥주 소비가 위축된 영향, 신제품 출고 전 기존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이 축소되어 기존 제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10% 감소한 영향으로 맥주 매출액은 -0.3% 감소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류 사업부에서도 급여 충당금 40억원이 반영됐다”며 “해당 비용 감안 시 주류 사업부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이는 소주 판매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하이브리드 생산 본격화에 생산 효율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로탄산 매출 성장은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또한 중장기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원재료 조달 방식 변경 및 생산 효율화 작업으로 2024년 PCPPI의 이익 기여도가 106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으나 제로탄산 후발 주자임에도 2023년 롯데칠성의 제로탄산 시장점유율(MS)은 49.3%에 달했다”라며 “같은 맥락으로 헬시 플레져 추세에 부응하는 식물성 우유, 단백질 음료 출시로 음료 시장에서 초과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주요 주종(소주, 맥주)의 신제품 점유율 확대 및 타사와의 협업 확대로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가동률 개선, 하이브리드 생산 효과 온기 반영이 예정되어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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