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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
“삼성전기, 패키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1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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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트 회복에 대한 기대감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2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110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매출액이 상회한 주요인은 광학통신 부문 때문”이라며 “갤럭시 S24 및 중화권 고객사들의 플래그십 준비 물량으로 인해 연말 재고 조정 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액이 달성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플래그십향 모듈이기 때문에 가격 또한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전장향 카메라모듈 매출액도 증가해 외형 성장에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 하회는 컴포넌트와 패키지부문의 수익성이 추정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라며 “컴포넌트 부문은 스마트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물량 증가로 인해 믹스가 다소 불리했고, 패키지 부문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에서 PC의 수요 부진 지속과 연말 서버 업체들의 주문 감소로 인해 고수익성 제품의 매출이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2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57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및 중국 주요 거래선들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인해 광학통신 부문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S24의 경우, 최근에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상승으로 인해 예약 판매가 양호하게 전개되어 향후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다”며 “MLCC는 연말 재고조정 이후에 소폭 회복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2분기부터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패키지 솔루션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고객사들의 주문 강도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어 실적 기여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하회했고, 패키지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한 부분을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16% 하향 조정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MLCC 및 패키지기판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멀티플이 상향된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스마트폰의 회복 이후에 PC 및 서버, 전장 등도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 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어 실적 상향 여력은 상존한다”며 “주요 거래선인 중화권 및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물량 증가 의지가 확인됐고, MLCC 및 패키지기판 부문은 전방산업 및 고객사 다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내다봤다.

이어 “외형과 내실을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2024년 연중으로 삼성전기에 대한 실적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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