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본격화되는 해외실적은 올해 하반기에 부각”
“대우건설, 본격화되는 해외실적은 올해 하반기에 부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쉬운 외형, 믹스 변화로 이익은 확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대우건설에 대해 잠재리스크 선제적 반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줄어든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4% 감소한 7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8.2%, 59.2%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미분양주택에 대한 선제적 대손상각비 반영(판관비 약 1100억원), 해외 토목현장 추가원가 발생 등이 영업이익 급락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관련 평가이익 증가로 순이익은 컨센서스 18.1% 하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2024년 실적에 영향을 주는 주택 예정원가율 조정은 없었으며,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계획대로 축소(2022년 9649억원 → 2023년 6793억원 → 2024년 3320억원(서울 2개현장))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복현 금감원장의 PF 충당금 적립 요구로 PF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인 가운데 속도감 있는 PF 축소 및 잠재손실 선제적 처리는 2024년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가이던스로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1.6% 줄어든 11조5000억원, 매출액은 10.2% 감소한 10조4000억원, 신규분양은 26.0% 증가한 1만9000세대를 제시했다”며 “예상보다 외형성장 둔화 폭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토목 주요 현장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 2023년 신규분양 지연 등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출규제 강화, 금리 인하 지연, PF 구조조정 등으로 상반기까지 주택시장은 더딜 전망이기에 대우건설 주택 매출 회복은 2025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 전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해외부문 매출 증가로 2024년 전사 영업이익은 6672억원으로 2023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우건설 투자포인트였던 지방 주택경기 회복에의 탄력적 대응력, 해외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주택시장 반등 및 해외부문 성장 본격화되는 하반기 대우건설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