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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올해 성장성은 중국법인의 수익성 개선 정도에 달렸다”
“아모레퍼시픽, 올해 성장성은 중국법인의 수익성 개선 정도에 달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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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법인 적자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외단에서 코스알엑스 지분 평가 차액 인식 관련 일회성 이익을 인식하면서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9260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206억원, 순이익은 56%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 법인의 적자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영업외단에서 코스알엑스 지분 평가 차액 인식에 따른 일회성 이익(약 ,2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중국향 채널은 예견된 부진이었다”라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1345억원, 중국법인 매출은 42% 감소한 128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 채널은 B2B 채널 수요 부진, 중국 법인은 주요 브랜드의(설화수, 이니스프리, 려) 채널 내 재고 조정, 럭셔리 화장품 시장 수요 부진 영향 때문”이라며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이니스프리, 라네즈)의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중국 법인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중국향 채널은 성장세가 견조했다”며 “북미 매출은 +37%, EMEA 매출은 +30%, 일본 매출은 +20%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북미에서는 홀리데이 시즌 판매 호조, 브랜드 수요 증가로 라네즈는 +70%, 설화수/이니스프리는 두 자릿수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브랜드의 북미/유럽향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올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 연결 실적 편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 정도에 따라 이익 성장의 폭이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2024년 성장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372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사업 매출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36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코스알엑스 매출은 4258억원, 영업이익은 1363억원으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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