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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5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올해 비중국 매출 비중이 중국을 넘어설 것”
“아모레퍼시픽, 올해 비중국 매출 비중이 중국을 넘어설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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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중국 부진 vs 비중국 견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는 비중국은 견조하고 중국은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9461억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252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42억원)을 43% 하회할 전망”이라며 “직전 추정치 대비 대중국 매출(중국/면세)과 손익이 부진함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또한 이니스프리의 재고 환입 이슈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반적으로 중국 관련 손익 부진이 주요하나(대중국 매출 비중 2022년 35% → 2023년 28%), 미국/일본/아세안(비중국 매출 비중 2022년 18% → 2023년 26%) 등이 견조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4093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281억원을 기대한다”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한 12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한 관광객에 의한 매출은 확대 중이나 다이고(보따리상) 수요 약세 영향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면세 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줄어든 29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멀티 브랜드샵 매출은 40% 이상 성장하나, 글로벌 역직구/아리따움/방판/백화점이 모두 부진한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정비 축소 등에 기인 수익성은 대체로 전년과 유사하게 가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4200억원, 영업손실 51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며 “북미/유럽/아세안은 견조하나, 중국 부진으로 해외 손익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하락한 1600억원, 영업손실 244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라네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 매출이 감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니스프리의 경우 일부 제품 단종/환입 영향으로 매출 감소 폭이 컸다”며 “미국은 라네즈/이니스프리의 온라인 호조 및 이니스프리의 세포라 입점 확대로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본 또한 멀티 브랜드샵 입점 및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며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62% 증가한 4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기존 사업은 매출은 전년대비 4% 늘어난 4조원,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2800억원으로 가정했으며, 코스알엑스(5월 인식)는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3년은 전사적으로 핵심 브랜드(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리브랜딩, 비주력 채널 구조조정, 비중국 사업 확장 기반 마련 등으로 브랜드 투자/일회성 비용 등이 집중되며 전사적으로 손익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2024년은 리브랜딩 투자 일단락, 비중국 사업 확대 본격화, 중국 회복 등으로 기존 사업 손익이 회복되는 가운데 코스알엑스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1년 매출 5700억원, 비중 12%에 불과했던 비중국 사업은 2024년 매출 1조4000억원(코스알엑스 포함), 비중 32%로 중국(28%)을 넘어설 것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2021년 200억원, 2023년 670억원, 2024년 1900억원으로 향후 성장은 비중국에서 견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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