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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2024년에도 엑스코프리 처방량은 견조하게 증가할 것”
“SK바이오팜, 2024년에도 엑스코프리 처방량은 견조하게 증가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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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성장을 증명해야 하는 시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SK바이오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1.9% 증가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달성했다”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정재원 연구원은 “이는 엑스코프리를 제외한 기타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며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환자 모집의 가속화 효과 및 로열티, 마일스톤 인식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엑스코프리의 처방량은 견조히 성장 중이나 처방량 대비 매출 증가는 크지 않았다”라며 “이는 연초 엑스코프리의 약가 인상에 따라 연말 도매상 재고 비축을 억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지키기 위한 방안인 점에서 2024년에는 처방량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바이오팜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36.7% 증가한 4853억원,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분기 흑자 기조는 가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엑스코프리의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48.7% 증가한 4027억원으로 전망하며 견조한 처방수 증가 추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용 통제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인수한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수익성 개선의 모습을 증명해야 한다”며 “SK바이오팜의 연간 판매관리비를 399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DCF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한 SK바이오팜의 영업가치와 2024년 말 예상되는 순현금 1585억원을 합산한 최종 가치는 9조4453억원”이라며 “이전 영업가치 추정치(9조2358억원) 대비 약 2% 상향했으며 이는 흑자 전환 시기가 앞당겨짐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대한 세부 계획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 2의 상업화 제품,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임상 업데이트 및 신규 모달리티에 대한 개발 계획 등을 확인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를 통한 영업가치 상승도 가능하나 현 시점에서는 실적 추이가 성장을 증명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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