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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7:0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유화, 올해 부타디엔·MEG 업황은 작년 대비 개선 전망”
“대한유화, 올해 부타디엔·MEG 업황은 작년 대비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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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위주의 가동률 정책 진행 효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대한유화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49억원)를 하회했다”며 “역내 크래커 가동률 조정으로 부타디엔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개선됐지만, 대한유화 주요 제품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폴리프로필렌(PP)의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14~21% 하락했고, MEG 또한 최근 수급 상황 개선에도 부정적인 래깅 효과 발생으로 지난해 4분기에도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다만 국내 경쟁 크래커 대비 규모가 작은 점을 활용한 수익성 위주의 가동률 정책 진행 및 고부가 제품인 분리막용 폴리에틸렌(PE)/PP 판매량 확대 등으로 상대적으로 범용 화학 업체 대비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작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한 부타디엔의 올해 업황은 작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세계 스팀 크래커 증설 제한으로 올해 세계 부타디엔 공급 순증 물량은 20만톤으로 작년 대비 8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유화는 생산된 부타디엔을 울산/온산 등 부타디엔 부족 유도체 업체들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며 “또한 부타디엔 추출 설비 가동으로 부타디엔 대비 수익성이 저조한 Mixed-C4는 부타디엔 공정의 원재료로 전환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MEG도 중국 CTMEG 증설로 지난 몇 년 동안 저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됐으나, 올해 순증 물량의 급감 및 국내 경쟁사들의 EO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대한유화의 올해 MEG 실적은 작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작년/작년 부정적인 업황 및 증설에 따른 생산설비투자(Capex) 투입에도 불구하고, 대한유화의 작년 부채비율은 20%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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