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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 합성수지는 전방 약세 및 중국 증설에 따라 약세 지속 예상”
“금호석유, 합성수지는 전방 약세 및 중국 증설에 따라 약세 지속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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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페놀 적자 시현하며, 지난해 4분기 추정치 대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금호석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 주주환원 증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9% 줄어든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7.8% 감솧한 369억원을 발표했다”며 “이는 영업이익 추정치 622억원 및 컨센서스인 668억원 대비 대폭 하락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움직이던 합성수지 및 페놀이 4분기 적자로 돌아선 것과 일회성 비용,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상승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그럼에도, 29일 주가는 8.85% 상승 마감했다”며 “정부가 발표한 증시 정책 중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제고 내용의 영향으로 이를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됐던 합성수지 및 페놀부문이 적자전환했고, 이를 추정치 변경에 반영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장사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예고되면서, 시장에서는 저 PBR 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PBR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펀더멘털이 개선되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하거나 회사 자체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 펀더멘털은 쉽게 바뀌는 요인이 아니므로, 회사 자체적인 배당 혹은 자사주 소각 등이 명시적인 답이 될 수 있다”며 “금호석유는 2021년 2가지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고 이는 별도법인 기준 현금 배당을 배당성향 20~25% 수준으로, 또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5~10% 수준으로 설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기존에 풍부한 현금성 자산으로 비핵심사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 리스크가 감소하고, 주주환원정책 재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합성고무 주 수요처인 교체타이어의 수요 회복 지연은 타이어 마모 증가와 함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과거 평균 사이클 EV/EBITDA 7.2x에서 금호석유의 주주환원 증가 가능성 및 이를 뒷받침하는 재무구조 및 기존 정책 등에 따라 PBR 1.0를 적용, Forward 주당순이익(BPS)을 적용 상향하며 Commodity Chem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3분기까지 상대적으로 타사대비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던 합성수지 및 페놀부문의 약세”라며 “연말의 일회성 비용에 더하여 예상을 하회한 
수익성에 따른 가동율 조정,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대폭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이를 반영하여 추정치를 변경했고, 2024 년 영업이익은 2023 년 대비 7% 증가하는 약 3840억원를 예상한다”며 “이는 코로나 시기 라텍스 호황 등에 따라 약 28%대의 초고마진 시기와 비교할 수는 없으나 적자를 오가는 Pure Chem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전히 매우 견조한 수익성”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또한 합성고무의 경우 글로벌 R/E(교체 타이어)의 수요 회복이 1여년 째 지연되고 있어 타이어마모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업황 회복은 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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