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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코퍼레이션, 불확실성 고려해도 세전이익 1000억원대 이상 유지 기대”
“현대코퍼레이션, 불확실성 고려해도 세전이익 1000억원대 이상 유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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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가능성을 감안해도 분기 기준으로는 상당한 호실적이 기대되며 연간 기준 최대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이나 승용부품과 상용에너지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성이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며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자재 및 제품 가격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2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이익 성장의 원인은 2022년 4분기 상용에너지 부문에 반영된 충당금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대규모 이익 시현으로 인해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일부 성과급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은 제품 가격 약세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물량 중심의 대응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화학은 전년대비 외형 감소에도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익률은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승용부품은 CIS 지역에서의 양호한 수요로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진도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용에너지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 사이클 본격화로 인해 높은 수익성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도 부각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라며 “해당 우려가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되는 와중에도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추세를 이어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에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었던 상황으로 보인다”라며 “주요 사업 부문의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연간 1000억원 이상 세전이익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며 견조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 시도 또한 연내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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