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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코퍼레이션, 열심히 번 돈으로 정승같이 써야 할 때다”
“현대코퍼레이션, 열심히 번 돈으로 정승같이 써야 할 때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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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부문이 시황 둔화 영향 받았으나, 승용부품은 견조한 실적이 꺾이지 않음
역대 최대 실적 근접으로 이익 체력 검증 완료. 이제 신사업 인수 소식을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1조5511억원, 영업이익은 137.3% 증가한 202억원, 영업이익률은 0.8%p 상승한 1.3%로 전망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철강 부문에서 수요 시황 악화가 반영됨에 따라 매출 외형 유지를 위해 판매 권역을 확대하면서 기존 고마진 시장 중심의 매출 믹스 구성을 일정부분 포기했다”며 “최근 3개 분기 동안 철강 부문 영업이익률이 2%를 상회했으나, 4분기는 1.2%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승용부품은 기존 판매지역(중남미, 아중동, CIS)에서 좋은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수익성이 비교적 우수한 CIS향 매출 증가로 수익성을 추가 개선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용에너지가 미국향 변압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연간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 사업부문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2가지”라며 “기계선박 인도 물량 집중으로 매출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금리변동 노출로 이익은 오히려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석유화학은 벙커링 수요 하락으로 매출이 급감했으나 믹스 개선으로 매출 변동 대비 이익을 선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모멘텀 하락이 나타났지만 2023년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마감하며 그룹 분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에 근접했다”며 “시황이 긍정적이지는 않으나 이익 체력 상승으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4년은 신사업 인수를 통해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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