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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액 급증 사이클임에도 기대치 대비 실적 부진”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액 급증 사이클임에도 기대치 대비 실적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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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1440억원, 매출액 급증에 따른 이익 개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별도부문에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24.5% 하향한다”라며 “최근 주가는 일부 건설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태에 따른 전반적인 업종 주가 조정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백광제 연구원은 “2024년에도 부동산 PF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 업종 멀티플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라며 “목표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적용 멀티플 10배에서 → 8배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대표주임을 감안 평균 멀티플 대비 높은 수준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국내·해외 동시 매출액 급증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 원가율 이슈 지속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누적 수주잔고는 해외 대형공사 신규 수주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인 90조원을 기록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중 국내외 사업장 원가율 문제로 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외 대규모 공사(자동차, 배터리 관련) 본격화에 따른 해외 원가 개선, 원자재가 반영된 사업장 매출 진행 증가에 따른 국내 원가 믹스 개선, 가양동 등 준자체사업 부지 매출화가 시작되면 이익 수준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3% 늘어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4.3% 증가한 1440억원, 해외 일회성(약 500억원) 비용 발생 불구하고, 매출액 급증에 힘입어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는 주택 기분양(최근 연평균 약 2만5000세대) 물량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으로 매출액이 급증했다”며 “해외는 파나마·사우디·이라크 등 대형공사 진행률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했다”며 “국내는 2022년 이전 분양물량의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증가 효과 지속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외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좋은 대형공사 매출 반영 증가로 이익이 급증했다”며 “국내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1896억원)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별도 영업이익이 354억원에 그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9.6% 늘어난 2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7850억원을 달성했다”며 “본격적인 매출액 급증 사이클 진입에도 불구하고 별도 실적 부진으로 당초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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