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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항공우주, 과거의 성장 포인트가 녹아 드는 2024년”
“한국항공우주, 과거의 성장 포인트가 녹아 드는 2024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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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24년 신규수주 호조 지속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오랜만에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1조3482억원,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1369억원, 영업이익률은 5.8%p 상승한 10.2%를 예상한다”라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하회이나 영업이익이 12% 상회하는 호실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줄곧 컨센서스를 하회해온 실적의 반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헌 연구원은 “폴란드 FA-50(8대)이 정상적으로 인식되었고 국내 물량도 성수기”라며 “기체부품의 일부 회복, 공시된 태국 T-50TH 납기 연장(2대, 2023년 11월에서 2024년 8월)과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은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FA-50은 최소 지난해 3분기 이상의 마진을 기대한다”라며 “이라크 기지재건, 국내 개발비 증가가 부담이겠지만 매출 증가와 수출 확대가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체부품도 개선세”라고 부연했다.

그는 “연말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1조4000억원), 기동헬기 부품개발(1889억원),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3495억원) 등이 쏟아지며 2024년 수주는 목표치인 4조50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은 말레이시아 FA-50 18대(1조2000억원) 이외 해외수주가 없었지만 2024년은 최소 3개 국가 이상에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며 “수리온 첫 수출도 가시권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국내 KF-21의 양산계약(2조원 내외)을 포함 연간 5~6조원 내외의 수주는 무난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첨언했다.

그는 “KF-21의 초도 양산 규모 축소의 우려가 있었지만 전체 전력화 규모(120대)와 최종 배치의 큰틀은 변한 게 없다”라며 “2024년 폴란드 FA-50 매출인식 규모 감소의 영향이 있지만 여전히 수주잔고는 우상향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5년 이후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은 일회성 비용이 감소한다”라며 “2024년은 미국 훈련기 사업이 다시 진행되고, 기체부품의 마진이 회복되고, KF-21 양산사업이 본격화되며 그동안 주가를 눌렀던 요인들이 해소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외 수출 국가가 다양해지는 점,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없었던 점도 매력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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