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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불확실성이 문제…의미있는 회복은 2024년 하반기”
“GS건설, 불확실성이 문제…의미있는 회복은 2024년 하반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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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황에도 연간 2만 세대의 신규분양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자산유동화 및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재무구조를 방어했다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100% 자회사인 GS이니마의 소수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지분 약 20%를 매각해 1000억원을 확보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2019년 이래로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를 진행해온 결과, GS건설 3분기 말 연결 순차입금은 2조2000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높다”며 “향후에도 해외 부지매입 및 개발사업 진행 등의 신사업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검단 사고로 예상치 못한 현금유출까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GS건설은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 우려와 달리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2023년 신규분양 현장에서의 선수금 유입 및 3만 세대에 달하는 입주 현장에서의 공사비 회수로 영업현금흐름이 개선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 유출 증가에도 2024년 순차입금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12월 현재 GS건설 아파트 신규분양은 1만9000세대로 연간 2만1500세대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양호한 입지, 경쟁력 있는 분양가, 일부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착공전환이 상대적 호실적의 이유”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측은 2024년에도 약 2만 세대의 신규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과거 호황기 대비해서는 분양 세대수는 적으나 공사비 증액으로 총 공사매출 규모는 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수익성이다. 현재 주택 전현장에 대해 자체적인 품질점검 강화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며 “일반적으로 현장별 예정원가율 조정이 완료되는 데까지 약 1년 정도 소요됨을 고려하면 2024년 2분기~3분기까지는 주택부문 수익성은 다소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규현장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원가조정이 마무리되는 2024년 하반기에나 주택부문의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는 하향했으나 기준년도 변경 및 Target multiple 조정(국내 6배, 해외 5배, 신사업 10배)으로 목표주가 1만5000원 및 Trading Buy 의견을 유지한다”며 “수주(제재) 및 실적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의미가 적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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