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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택 둔화 우려에 더해진 인천 사고 여파”
“GS건설, 주택 둔화 우려에 더해진 인천 사고 여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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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사업 변화는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현장에 대한 보수적 원가율 기조로 전사 실적은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3년, 주택 업황 둔화와 더불어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 사고가 주가와 실적에 부정적 여파를 미쳤다”라며 “GS건설은 인천 사고 현장에 대한 재시공 결정과 2분기 약 5500억원의 관련 비용을 반영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2023년 영업손익은 -1083억원으로 2013년 해외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1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추가적인 충당금 반영 가능성 및 예상 규모는 낮다고 판단하나, 주택 현장에 대한 보수적 원가율 기조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토교통부는 사고 이후 GS건설에 대해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추진, 83개 현장의 자체 점검 결과 발표를 예고했다”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각각 8개월, 2개월의 처분사전통지서를 받았으며, 83개 현장에 대해서는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건설사의 영업정지 사례를 살펴보면 사건 발생 이후 행정처분, 취소소송 제소 이후 실제 영업정지 효력 재개까지 상당한 시차를 보였으며 과징금 대체, (대표이사) 윤리교육 수료를 통한 15일 감경 조치의 예시 역시 존재한다”며 “사고 직후 눈에 띄는 수주 감소나 계약 해지 사례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GS건설의 신사업 부문 매출 성장과 변화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GS건설의 신사업은 GS이니마를 통한 해외 수처리 사업, 폴란드 단우드, 영국 엘리먼츠를 통한 해외 모듈러,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GS이니마는 기존 장기 Concession(위탁 운영)에서 EPC(설계·구매·시공) 분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오만 구부라, UAE 슈웨이하트가 이에 해당한다”며 “베트남 개발사업 역시 올해 냐베 1-1 실적 인식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4년에는 포항에 2만톤 규모의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공장 준공으로 관련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GS건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5만7870원에 인천 사고 이전 Band 하단인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4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인천 검단 붕괴 사고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나, LH와의 책임 분담, 영업정지 우려 축소, 연말 배당 가능성 등은 주가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회사 존속 여부의 극단적 시나리오를 배제한다면 PBR 0.3x 수준의 현 주가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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