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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J-커브와 신규 제품을 기다리며”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J-커브와 신규 제품을 기다리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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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예정대로 이뤄지는 비용 효율화
Proteovant 인수로 시작하는 신약 개발 모달리티 확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SK바이오팜에 대해 2024년 이후의 현금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903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943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6% 증가한 75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3분기 API/완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7.7% 줄어든 12억원, 용역 매출액은 57.3% 감소한 1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며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에 대한 권리를 기술이전한 계약금 약 39억원이 반영되며 용역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프로테오반트(Proteovant)의 인수로 약 80억원 수준의 판관비가 추가로 지출돼, 판관비는 94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번에 반영된 Proteovant의 판관비는 2개월로 4분기부터는 온기로 반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금번 판관비에 인수 관련 부대비용이 포함된 만큼, 앞으로의 판관비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SK바이오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1% 증가한 1137억원, 영억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흑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24년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31.0% 증가한 4478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장기 R&D 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모달리티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RPT(Radio Pharmaceutical Therapy, 방사성 의약품),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단백질 분해 의약품), CGT(Cell Gene Therapy,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앞으로 집중할 신규 모달리티로 제시했다”며 “방사성 의약품은 SK 그룹에서 지분을 보유한 Terra Power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진단했다.

그는 “Terra Power는 Actinum-225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Actinum은 기존에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에 사용되는 Lutetium-177 대비 반감기가 길고, 베타선이 아닌 알파선을 발생시킨다는 특이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Terra Power의 Ac-225의 아시아 4개 국가에 대한 독점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후 신약 개발에 더불어 Ac-225 공급으로도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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