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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LNG선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 확인”
“삼성중공업, LNG선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 확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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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였음에도 견조한 마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63억달러로 연간 목표치 95억달러 대비 66.3%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기말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2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2조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대비 44.7% 증가했다”며 “계절적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외국인 인력 투입, 외주업체 도입물량 확대로 조업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선 건조비중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7% 증가했다”며 “드릴십 매각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이익 440억원 및 임금협상 타결 지급분 -220억원을 감안한 경상 이익은 538억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유 드릴십 4척이 모두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2024년 2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며 “LNG선 매출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 2차 물량과 추가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수주가 연내 이뤄질 여지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3년 연속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적극적인 인력 충원과 외주 생산 확대를 통해 물량 증가에 대처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 물량 중 고마진 선박 건조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이익률은 꾸준한 우상향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2024년부터는 해양 매출 기여도 상승에 더해 연간 20척 가량의 LNG선 건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사 실적 개선 속도는 점차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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