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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2025년 연 매출 10조원·영업이익률 8% 이상 가능”
“삼성중공업, 2025년 연 매출 10조원·영업이익률 8% 이상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6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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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민감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독보적인 LNG(액화천연가스) 및 해양플랜트 업체라고 전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해양프로젝트 투자가 붐이었던 시기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수주에 집중했으나 경험 부족으로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하며 충격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힘들게 해양플랜트를 만들면서 적자 폭을 키우는 사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했다”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결국 현재 삼성중공업은 해양사업에서 스탠다드로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으로 독보적인 해양플랜트 업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대형 F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에 대해서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경험적으로 가장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는 과잉공급으로 발주가 없는 시추설비를 포함하여 해양플랜트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조선 3사 중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최근 Delfin사가 중국 Wison에 FLNG를 발주했지만 생산능력 및 기술력 측면에서 전혀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전히 2호기 수주는 유효한 상황이며 캐나다 FLNG(FID 2H24)와 모잠비크 프로젝트가 수주 pool에 들어 있다”라며 “FLNG 발주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삼성중공업은 연간 1~2기 정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평균 1기당 20억 달러를 감안하면 총 수주목표 대비 20% 이상은 FLNG만으로 채울 수 있겠다”라며 “또한 LNG선도 연간 15~20척 수준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금액 기준으로 30억~5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어 “즉 LNG 관련 설비만 연간 70억 달러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는 2025년 주당순자산가치(BPS)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3.0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며 “만약 커머디티 가격이 상승하여 2차 해양프로젝트 개발 붐이 온다면 연간 신규수주는 100억 달러를 쉽게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5년 연 매출 10조원, 영업이익률 8% 이상이 가능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전혀 비싸지 않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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