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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1:4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키움증권, 4분기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 인식은 불가피”
“키움증권, 4분기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 인식은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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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거래재개 후 주가에 따라 미수금 손실액 결정
4분기 미수금 관련 손실 및 이자손익 감소는 불가피
미수금 증가에 따른 신용 리스크 관리는 강화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키움증권에 대해 영풍제지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해 주가가 24% 하락했다고 전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장마감 후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4943억원 발생했다고 공시했다”며 “23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23.9%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우도형 연구원은 “영풍제지는 18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19일 거래가 중지됐다”며 “금융당국은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관해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우 연구원은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 흐름에 따라서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액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가 하한가를 가지 않는다면 종가는 2만3730원에서 3만3900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고 미수금 손실액은 0~882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첫 거래 재개 일에 하한가를 간다면 손실액은 882억원에서 21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 4 거래일 하한가를 간다면 미수금 손실액은 최대 35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과거 CFD 이슈로 최대 4 거래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하락”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미수금 관련 최대 손실액은 3550억원 수준으로 생각된다”며 “다만 고객의 변재에 따라 미수금은 추후 추가적으로 회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월에 발생한 키움증권의 CFD 관련 손실 800억원이 아직 전체 회수가 되지 못한 점을 감안시 미수금 회수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신용융자 잔고는 감소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키움증권 뿐만 아니라 증권업 전체적으로 Brokerage 관련 이자손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수금 증가로 업계 전체가 신용 관련 리스크 축소에 집중하고 있다”며 “20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은 1조258억원으로 영풍제지 거래중지 전 5174억원 대비 2배 증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키움증권은 18일 영풍제지 및 미결제위험이 증가한 종목 20개에 대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했으며 19일, 20일에도 추가적으로 8개, 15개 종목에 대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했다”며 “다만 키움증권은 타 대형 증권사 대비 영풍제지의 위탁증거금률을 낮게 유지하고 있었으며 손실발생 후 리스크 관리를 진행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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