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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가장 부진할 듯”
“GC녹십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가장 부진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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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진 헌터라제 부진으로 기대치 하회 전망
올해 4분기 고질적인 영업 적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GC녹십자에 대해 백신의 계절인 3분기에는 주로 호실적을 기록해왔으나, 올해는 고마진의 헌터라제 수출 부진 등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난 4601억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3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677억원에는 부합할 것으로 보이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430억원에는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백신류 사업부는 경쟁사의 시장 재진입으로 국내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해외수출과 싱그릭스 상품 매출 증가로 이를 상쇄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101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고마진의 헌터증후군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가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집트 환율 이슈 등으로 수출이 부진한 영향으로 일반제제류 사업부는 8% 감소한 956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한 원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6%p 늘어난 69%로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GC녹십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든 3781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5% 감소한 1조6206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290억원으로 2005년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는 1분기 일회성 R&D 비용이 반영된데다 고마진 헌터라제 수출 부진 및 국내 백신 물량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GC녹십자에 대한 실적 추정치 하향과 IVIG 출시 지연 등으로 타겟 점유율을 기존 5%에서 3%로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다만, 2024년에는 기저효과 및 헌터라제 정상화로 2024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024년 초 IVIG 미국 승인 모멘텀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IVIG는 2024년 하반기 판매가 시작된다면, 2024년 185억원 → 2025년 497억원 → 2026년 747억원 등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IVIG 미국 침투율 증가 및 수두백신 배리셀라의 해외 입찰 확대된다면 2025년 원가율 개선되며 본격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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