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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1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수주 공백은 아쉬우나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때”
“삼성엔지니어링, 화공 수주 공백은 아쉬우나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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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공 수주 공백은 다소 아쉬우나 지나친 실망보다는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1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7%, +31.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64억원과 유사한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화공 부문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비화공 부문의 성장 기조에 힘입어 증가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로선 매출단의 믹스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특별한 일회성 요인이 아니라면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말 기준 화공 부문 수주가 부재한 점은 다소 아쉽다”라며 “그러나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긍정적 해석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 사우디 파드힐리 가스(25억 달러, 9월 입찰 완료)를 포함한 경쟁입찰 3건과 기본설계(Feed)-to-설계·조달·설치(EPC) 4건 등 양질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내 화공 수주목표 6조원 달성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말레이시아 Shell OGP, 카타르 라스라판, 러시아 발틱 등의 공정 진행으로 매출 공백에 대한 부담도 당장은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과정에 있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우량한 재무구조 및 투자여력을 갖추고 있고, 수소/암모니아/CCUS 등 신사업에 발을 막 들여놓은 현 시점에 당장의 수주 공백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2.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지난 8월 전년대비 68% 증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고점대비 20% 이상 조정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주 소식이 받쳐주지 못한 점이 물론 아쉽긴 하나 이것이 능력의 차이가 아닌 전략의 차이라면 지나친 실망보다는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때”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현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8.1배, 주가순자산비율(P/B) 1.4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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