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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성장 구간에 브랜드는 많을수록 좋다”
“아모레퍼시픽, 성장 구간에 브랜드는 많을수록 좋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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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선에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줄어든 9084억원, 영업이익은 96.6% 증가한 366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507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8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개별 관광객(FIT) 유입으로 면세 채널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로 지난 2분기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저수익 제품 판매 축소, 일부 브랜드(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 매장 축소로 방판, 백화점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내외국인 수요 증가로 MBS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며 전통채널 매출액은 전년 수준 정도로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제품 및 지역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디지털 채널 매출액은 –20.5%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세안 매출 성장 및 이익 기여, 중국 내 라네즈(+26%) 고성장 지속에도 중국 내 설화수(-4%), 이니스프리(-35%) 매출 하락으로 아시아 매출액은 +3.4%, 적자 지속이 예상된다”며 “주요 브랜드(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고성장 및 채널 다변화로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출액은 각각 +39.3%, +28.5% 성장하며 이익 기여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이은 실적 부진은 아쉽다”라며 “하지만 주요 판매 채널인 면세와 주요 해외 법인인 중국에서 방한 재개 및 소비 회복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이 이어진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별 국내 매출 비중은 설화수가 31%, 헤라가 14%, 그 외 럭셔리 브랜드(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가 9%, 라네즈가 12%, 라네즈 외 프리미엄 브랜드(에스트라, 한율. 마몽드, 아이오페 등)가 9%”라며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정상화는 4분기부터 확인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향 수요 회복까지 기대되는 성장 구간에서 브랜드는 많을수록 좋다”며 “지난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성에 집중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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