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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6:3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NHN, 클라우드 및 CSP 사업자로서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NHN, 클라우드 및 CSP 사업자로서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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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 가이던스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NHN에 대해 광주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NHN클라우드는 2021년 +65%, 2022년 +45% 성장하며 NHN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국내 3대 CSP 사업자로서 공공부문 수주에서의 최상위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완공될 데이터센터의 서버 수용량, 설비 품질 및 정부/지자체와의 우호적인 협업관계를 고려하면 2028년까지 클라우드 전환 정책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IDC가 위치한 지역의 지자체는 바로 입점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석오 연구원은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며 “10월 가동이 시작될 광주AI데이터센터에는 엔비디아의 H100 GPU 서버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생성 AI 개발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고성능 GPU 공급은 부족한 상황인데, AI 학습 속도가 GPU 성능으로 결정되는 만큼 민간 기업 수요도 충분할 전망”이라며 “또한 유지보수의 용이성이 높아 국내 금융/게임 기업들 중심으로 NHN클라우드의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솔루션을 보유한 CSP 사업자로서 R&D가 진행되고 기능이 많아질수록 향후 단가 상승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NHN는 클라우드 부문의 대규모 투자 이후 이익률이 정상궤도에 올랐을 때엔 1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적자인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웹툰(코미코) 부문은 로맨스 판타지 중심의 안정적인 인기가 지속되는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서의 사업을 철수 중이며, 하반기 주요 신작들에도 공격적인 마케팅비는 집행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페이코는 작년 영업적자를 올해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상반기 기준 64% 개선되어 가이던스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B2C향 마케팅비를 크게 축소했음에도 거래액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식권/복지솔루션 사업에 초점을 두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커머스 부문은 작년 중국의 상해 봉쇄로 인한 충격 후 회복 중”이라며 “하반기 성수기 진입 및 광군제로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B2B 플랫폼은 Take rate을 높이고 있고, 이번에 인수한 이탈리아 명품 편집샵 콜토티도 판매 채널과 상품 다양화로 사업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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