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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GC에너지, 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및 정상화 기조 지속 기대”
“SGC에너지, 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및 정상화 기조 지속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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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진을 지나 3분기 빠른 회복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SGC에너지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건설 부문 적자전환과 발전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인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건설 적자 축소가 기대되는 한편 발전 부문 정상화 및 일회성 이익 인식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분기 당기순손실로 배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여지가 존재하나 주당배당금(DPS)이 감소한 적이 없고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감안할 때 1700원 수준은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2분기 매출액은 80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다”며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기존 수주 물량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나타난 성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은 4월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시행과 집중된 정비 일정으로 외형이 소폭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SGC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9% 감소했다”며 “가장 큰 영향은 건설 부문 적자”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요 프로젝트 공정 진행에 따른 원가 상승분이 계약금액으로 갱신되지 않음에 따라 적자로 전환됐다”며 “하반기에도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는 있으나 협의 진행에 따라 적자 폭은 빠르게 줄어들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에너지 부문은 비수기 집중된 정비일정으로 가동일수가 감소한 가운데 2022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기준가격 하락으로 인한 정산 손실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다”며 “온실가스배출권은 KAU23으로 이월을 위해 기존 보유 물량을 상당량 매각했으나 낮아진 가격으로 기여도는 과거 대비 작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2024년 배출권 할당량 추이를 고려하여 KAU23 거래 기간이 종료될 시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발전·에너지 실적은 원재료 투입가격이 낮아지는 가운데 전력수요 성수기 가동률이 회복되며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과거 SMP 상한제로 인한 손실 보전이 이뤄질 수 있어 기대 이상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2022년 REC 기준가격이 전년대비 하락한 영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지만 2023년 기준가격이 갱신될 2024년 2분기는 오히려 일회성 이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준가격 산식에서 현물가격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최근 REC 현물가격이 7만원대 중반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RE100 이행과 PPA 수요증가 대비 REC 발급량은 둔화되고 있어 가격 강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건설·부동산 적자 폭 축소도 관찰 요소지만 발전/에너지 증익만으로 충분히 긍정적인 실적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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