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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ESG 경영으로 ‘멋진 세상’ 만든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ESG 경영으로 ‘멋진 세상’ 만든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7.1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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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상생·신뢰 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 노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신한라이프, 그래픽=남빛하늘>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신한라이프·편집=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신한라이프는 삶과 사회를 지키는 보험의 역할,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금융의 소명을 알기에 모든 사업 활동의 중심에 이해관계자 여러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월 발간한 ‘ESG성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부터 신한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이 사장은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1분기 사회공헌 기부 비용 규모 생보사 1위

신한라이프의 ESG 경영은 신한금융그룹 슬로건과 궤를 같이 한다. 신한라이프는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신한금융의 ESG 슬로건 아래 친환경·상생·신뢰에 기반한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ESG 경영 추진에 대한 역할·책임을 명확히 하고, 전사 차원의 ESG 실행력·대응력을 확보하고자 ESG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했다. ESG 현안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2022년 3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들의 사회공헌 관련 기부 비용은 총 79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한라이프(37억원)가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 중 2.6%를 사회공헌에 쓴 셈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당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한라이프 빛나는봉사단’을 통한 활동이다. 신한라이프 빛나는봉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각 아동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물품을 제작하거나, 아동 이용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또 아동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기 쉬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3535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1만3544시간의 시간을 할애했다.

임직원 ‘끝전기부’도 꾸준히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또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5672만원을 기부했다.

‘빛나는 숲’ 조성…친환경 실천 앞장

환경(E) 측면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고객, 협력사가 환경경영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 비전과 방침을 제정하고 모든 업무에 환경을 고려하는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신한라이프는 2019년 6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최고 레벨에 해당하는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국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후 지속적인 환경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2022년 6월 인증을 갱신했다.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순기(가운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과 강옥현(오른쪽) 양천구 부구청장, 신혜영(왼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t;신한라이프&gt;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순기(가운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과 강옥현(오른쪽) 양천구 부구청장, 신혜영(왼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라이프>

‘빛나는 숲 조성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빛나는 숲 조성은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기획된 ESG 캠페인으로, 장기간 방치돼 실효 위기에 처한 부지에 나무를 심고 숲을 되살려 시민 모두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안양천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5000그루를 식재해 ‘빛나는 숲 1호’를 조성했으며, 올해 3월에는 서울시 양천구와 ‘빛나는 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양천구청과 함께 관내 약 300평 규모의 토지에 교목, 관목 등 총 2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ESG 투자 비중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말 2752억원이었던 신한라이프의 ESG 투자 자산 잔액은 2022년 10월 7926억원으로, 연평균 22%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대체투자 자산 대비 ESG 자산 비중은 현재 약 10% 수준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 고객,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속가능 경영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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