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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MM, 매각은 갈 길이 멀다…영구채 해결 없이는 어렵다”
“HMM, 매각은 갈 길이 멀다…영구채 해결 없이는 어렵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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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위해서는 영구채 처리 필요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HMM에 대해 민영화를 위해서는 영구채 처리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589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Spot운임 급락에도 높은 SC운임이 수익을 방어했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501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56.1% 줄어든 8조15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4% 감소한 1629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순이익은 3482억원으로 추정하며 올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 적자 전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올해 THE Aliance 소속 선사들의 선복량 증가로 HMM의 컨테이너 공급(BSA)은 539만천TEU, 컨테이너 수송량은 385만6000TEU로 전망한다”며 “컨테니어 소석률은 22년 76.4%에서 23년 71.6%로 4.8%p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56pt, HMM의 평균운임(ARPT)은 1474달러/TEU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은 지분 매각을 통한 민영화를 서두르고 있으나 성공적인 지분매각을 위해서는 192회~197회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처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며 “영구채 해결없이는 원매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HMM의 목표주가는 2022년 말 보유 현금성 자산 약 15조원을 2023년 말 잠재적 총 유통주식수인 6억8900만주로 나누어 산출했다”며 “2023년 10월 25일 발행 후 5년이 경과하는 192회 전환사채와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리행사로 2억주의 신주가 발행될 수 있어 이를 밸류에이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외에도 미상환 전환사채는 2024년 5월, 6월, 10월에 총 9600억원(19억2000만주), 2025년 4월에도 7200억원(12억만주)의 금리 조정 시기가 도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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