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최고상인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 되며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등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 설계해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평균 26%, 난방효율을 평균 34% 높였으며 무풍 기술 등을 통한 저탄소 배출 구현으로 한국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솔라셀 리모컨' ▲'에너지 위너상'에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 제품 등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김형남 전무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