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선출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선출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1.1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본에서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2050년 수소산업 연 2조5000억 달러"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왼쪽부터) 수소위원회 신임 공동회장인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회장과 전임 공동회장인 도요타 우치야마다 회장이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 참석했다.(현대차)
수소위원회 신임 공동회장인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왼쪽부터), 에어리퀴드 베누아 포티에 회장, 전임 공동회장인 도요타 우치야마다 회장이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했다.<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 시각) 독일 본에서 열린 '제 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사를 맡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소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올 한해 동안 분야별로 진행한 수소 에너지와 관련한 각 섹터 별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차, 부품, 에너지, 중공업 등 수소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어젠더로써 수소사회를 부각시키고 각 나라 지자체 및 기업 등과 다자간 공동 협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UN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3, Conference of Parties)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총회는 다임러·BMW·아우디·도요타·혼다 등 완성차 업체와 에어리퀴드·린데·쉘·토탈·이와타니·앵글로아메리칸 등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 우리나라 외교부 김찬우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한 노르웨이·일본·EU·UN 등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에너지가 기후 변화 해결의 국가적인 어젠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소사회가 도래하면 전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수소는 수송 분야 외에 원료·발전·산업에너지 등 전 분야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연구 분석한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로드맵’ 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차는 앞으로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회원사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워즈오토 10대 엔진 선정, 최고 기술력이 탑재된 차세대 차량 공개 등에서 보여줬던 글로벌 수소차 리더십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로서 미래 수소사회가 가져올 비전을 보여 주고 전파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