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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20 20:19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분기 흑자전환은 하반기 가야 가능할 듯”
“롯데케미칼, 분기 흑자전환은 하반기 가야 가능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5.1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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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도 적자 폭 축소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6%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5조861억원, 영업이익은 -1353억원으로 컨센서스(-1171억원)를 16% 하회했다”라며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1373억원 축소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라며 “스프레드 개선과 재고관련손실 제거 등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BD/벤젠과 PE의 마진 개선을 바탕으로 올레핀/아로마틱의 적자 폭 축소가 나타났다”라며 “첨단소재는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밀화학/에너지머티리얼즈 또한 소폭의 이익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857억원으로 추가적인 적자 폭 축소를 전망한다”라며 “전 사업부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도래와 역내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부담 완화,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기초소재 사업의 적자 폭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LC USA는 전분기에 발생한 한파 관련 일회성 손실 약 100억원이 제거되며 흑자전환이 가능해 보이며, 첨단소재는 계절적 성수기와 환율 효과로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4년 간 이어진 NCC의 누적된 공급과잉과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원가 압박, 중국의 수요 부진 등 ‘삼중고에 따른 실적 악화’라는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2024년을 기점으로 NCC의 증설은 감소하며, 중동의 지정학적 이슈도 추가적인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또한 이구환신 정책 등을 통한 내수 부양에 적극적”이라며 “2분기 적자 폭 축소에 이어 3분기에는 소폭의 흑자 가능성을 염두해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는 컨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축소 가능성을 언급해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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