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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대규모 비용(ELS)에도 2024년 이익증가 이어질 전망”
“KB금융, 대규모 비용(ELS)에도 2024년 이익증가 이어질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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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은 실질적으로 전망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분기 ELS 보상비용 8600억원을 반영하면 전년대비 이익감소는 불가피했지만 실질적으로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했다”라며 “큰 폭의 순이익감소는 ELS 보상비용 8600억원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표면적으로는 연결순이익이 전망치 1조1400억원을 하회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이라며 “전망치는 분기별 보상비용 전망치를 나누어 1분기에 4800억원을 반영했는데, 실적은 전체 보상비용을 1분기에 모두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LS 보상비용 등 일회성요인을 제외하면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1조4500억원, 실적치는 1조5900억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경상적 순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산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그룹 3bp, 은행 4bp 상승했다”라며 “비용효율성 제고, 대손비용률 0.38%로 안정화되는 등 주요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대규모 비용에도 2024년 연결순이익은 2023년 대비 소폭 증가 가능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부터 총액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했다”라며 “연간 1조2000억원을 분기별로 균등배당하며, 1분기 주당배당금(DPS)은 784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자기주식 매입소각으로 주식 수가 감소하게 되면 감소한 주식 수에 비례하여 DPS 가 증가하게 되는 구조”라며 “2월 3200억원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있었고, 하반기 정도 최소 비슷한 규모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주주환원율은 40% 전후로 전망하는데, 밸류업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여지도 있다”며 “1분기 말 보통주 자본비율은 13.4%로 전분기 대비 0.19%p 하락했는데, 대규모 비용인식과 현금배당을 감안하면 매우 양호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말 주당순이익(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7배이며, 목표 PBR은 0.65배”라며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는 8.0%이나 경상적 수준은 8.8%”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상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라며 “PBR이 ROE 대비 낮고,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강화 여력이 크고,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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