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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J&J의 렉라자 판매 전략과 매출”
“유한양행,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J&J의 렉라자 판매 전략과 매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5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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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부진한 실적, 렉라자의 글로벌 진출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는 전반적인 매출 둔화와 비용 증가로 부진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4613억원, 영업이익은 57.7% 줄어든 9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81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부진의 이유는 전문의약품을 비롯한 해외사업, 생활유통 등 전반적인 사업부의 매출 둔화와 비용 증가”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270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공의 파업 이슈로 전반적으로 둔화된 매출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으로 경상개발비(348억원)의 증가와 신제품 광고선전비 증가(277억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024년에는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 요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J&J의 판매 마케팅 전략, 렉라자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에 따른 실적 성장,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의 개발 본격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은 우선심사가 적용돼 올해 8월 21일 이내로 FDA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승인이 이뤄진 이후에 중요한 것은 J&J의 판매 전략과 그에 따른 매출”이라며 “MARIPOSA 임상 결과에서 이슈가 됐던 부분은 내약성으로 J&J는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리브레반트의 주입 반응(infusion related reaction)을 줄이기 위한 리브레반트 SC 임상 3상 PALOMA-3, 조갑주위염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와 피부 보습제를 함께 투여하는 임상 2상 COCOON이 대표적”이라며 “MARIPOSA에서 확인된 주입반응의 빈도가 63%, 조갑주위염의 빈도가 68% 수준임을 고려한다면 해당 임상을 통한 이상반응 개선은 판매 마케팅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PALOMA-3 임상은 올해 1월 1차 종료가 이뤄져 ASCO에서 관련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한양행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늘어난 2조34억원, 영업이익은 83.9% 증가한 104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위험분담 환급금을 반영한 렉라자의 24년 순매출액은 669억원으로 반영했으며, 4분기 미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약 700억원을 반영했다”며 “유한화학은 2024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돼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2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1b상은 올해 3월(clinical Trials.gov 기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임상 결과에 따라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J&J의 마케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렉라자의 가치를 기존의 1조5000억원에서 1조9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라며 “승인 이후 성공 확률 할인을 조정해 목표가를 추가 상향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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