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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PC삼립,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 영업 마진율 개선 기대”
“SPC삼립,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 영업 마진율 개선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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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모멘텀 부각될 듯. 이젠 슬슬 관심 가져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SPC삼립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6%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8153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179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매출액 882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전 부문 외형 축소가 예상되지만,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 마진율 개선으로 이익 성장 여지는 있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 베이커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2211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6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작년 포켓몬빵 판매 실적에 대한 기저 부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식빵과 햄버거번, 샌드위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호빵 판매량도 전년대비 약 20% 증가함에 따라 외형이 소폭 줄어드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투입 원가 하락에 따라 영업마진율이 전년댑 0.4%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출시한 아톰빵과 드래곤볼빵은 아직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통은 작년 11월 수익성 차원에서 중국(상해SPC무역유한공사) 식자재 유통 사업 철수를 결정, 매출 공백이 발생하겠지만 저수익 거래처 축소로 마진율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푸드는 원맥 매입 비용이 하락했지만, 육가공과 신선식품 원가가 여전히 높아 실적 기대감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휴게소 운영 비용 상승세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부진, 내부 이슈 등으로 업종 평균 대비 주가 조정 폭이 컸다”며 “올해도 베이커리 기저 부담과 유통 수익성 회복 지연 등 우려 요인이 있지만 원가율 하락으로 1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B2B·B2C 채널로 냉장·냉동 생지 판매를 확대, 관련 매출이 전년(약 15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이 12월 시화센터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약 1000억원 신규 매출이 예상되며, 공장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멘텀을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의 회복 탄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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