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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진에어, 고유가·고환율로도 막을 수 없는 고마진”
“진에어, 고유가·고환율로도 막을 수 없는 고마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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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인 수급으로 고단가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일 진에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육박하는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1분기 매출액은 38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월에 추가적인 기재 투입과 국내선 공급 축소로 국제 여객 노선 공급이 전분기 대비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제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7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유례없는 이연 수요가 발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849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높은 단가가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호의적인 항공기 수급 여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분기 평균 환율과 유가는 1330원, 배럴 당 82달러 수준으로 강세를 유지했으나 높은 단가로 원가 압력을 상쇄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수요 호조 역시 유지되고 있다”며 “진에어의 주요 노선인 동남아시아, 일본 노선의 경우 2019년 수송량을 각각 5.4%와 23.7% 초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1분기에는 동남아 수요 호조로 인해 항공기 가동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국내 노선을 줄이면서 레버리지가 큰 국제 노선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초 고유가와 고환율로 원가 압력이 높아지면서 운임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항공기 신규 공급 차질로 호의적인 수급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실제로 항공협회 기준 3월 29일까지 올해 신규 등록된 항공기 수는 민간 상업용 5대를 포함한 7대로 많지 않았으며 진에어 역시 3대의 항공기가 4월경 추가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6월 혹은 그 이후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진에어의 목표주가는 2024년 실적 전망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2배에 해당한다”며 “여객기 공급 지연에 따른 호의적인 수급 여건과 그에 따른 고마진 유지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호실적이 현실화된다면 2024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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