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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점점 맞물려가는 톱니바퀴”
“카카오, 점점 맞물려가는 톱니바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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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특징이 뚜렷한 ‘선물하기’는 중국 영향 제한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5일 카카오에 대해 2024년 인터넷 업종 중 top pick이라고 전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국내 서비스 전개에 따른 카카오 거래형 매출 타격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거래형 매출의 70% 이상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발생하고, 선물하기는 대부분 중국 플랫폼들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효지 연구원은 “또한 선물하기는 서비스 포지셔닝이 확실하다”며 “서비스 특성상 저가 제품을 찾기보다 주로 생일이나 기념일에 상대방에게 선물로 주는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소비자는 할인 없이도 구매해 가격과 배송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는 선물하기 럭스탭을 통해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며 “고가의 상품들이 거래되며 선물하기 거래액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는 온기로 효과가 반영되며 거래형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작년 쇼핑탭을 전면 리뉴얼하여 UI/UX 강화, 톡딜 및 스토어 입점을 늘리고 카카오톡 메세지 전송과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페이/뱅크와 혜택을 강화시키며 올해는 전반적인 거래형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4년 거래형 매출은 전년대비 11.1% 늘어난 1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DA 시장 회복으로 비즈보드 회복, 메세지 광고는 작년 연중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톡딜/스토어와 메세지 광고 연계로 카카오가 구상했던 커머스와 광고의 시너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물하기 럭스탭과 오픈채팅탭이 높은 타겟팅 효율로 주목받으며 광고 판매율이 상승 중”이라며 “광고형 매출은 1분기에도 9.0%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자회사 실적에 대한 우려를 덜어도 된다”며 “엔터테인먼트와 엔터프라이즈는 작년까지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며 실적 개선, 헬스케어도 ‘파스타’ 판매를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카오페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작년 해외 결제 거래액은 2022년 대비 +35%, 월간활성이용자(MAU)도 +32% 증가해 올해도 이커머스 이용자 증가로 인한 결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본업에 대한 멀티플을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임 대표 체제 하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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