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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S,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 무서운 성장세”
“삼성SDS,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 무서운 성장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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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본격화
2024년 매출액 13조7254억원, 영업이익 933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삼성SDS에 대해 기업용 생성형 AI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9987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2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의 고성장, 디지털포워딩 서비스 비중 확대,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였던 관계사 매출 비중의 하락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규상 연구원은 “삼성SDS는 올해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3월 내 출시 예정인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기업이 원하는 LLM(ChatGPT, 하이퍼클로바X 등)을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우드 상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사용의 증가와 함께 빠른 도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용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은 기업 구성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메일, 메신저, 회의, 문서 등 기업의 필수 업무를 코파일럿을 통해 어디서든 음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ERP와 연동하여 필요한 데이터 및 정보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기업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3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전용 동탄데이터센터를 개관하며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확신을 보였으며, 7월에는 삼성전자와 4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했다”라며 “삼성SDS의 동탄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고성능 컴퓨팅 전용 데이터센터로, 전체 랙에 15kW이상의 전력을 공급해 복잡한 연산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외에도 데이터센터 상호 백업, 이중 전력망 구축, 액체냉각 도입 등 안정성까지 갖춰 AI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어 기업들의 수요가 높을 전망”이라며 “현재 전세계 1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CSP 매출액은 2023년 6274억원, 2024년 6900억원, 2025년 72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SDS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13조7254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933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공공, 금융,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여전히 높아 IT 서비스 부분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물류 부문은 홍해 사태가 계속되며 해상운임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어 전년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나, 사태의 해소 또는 장기화에 따라 매출이 변동될 수 있다”며 “IT 서비스 부문, 특히 고수익성의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영업이익률도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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