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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세아제강, 저평가이긴 하나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
“세아제강, 저평가이긴 하나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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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실적 기록
올해 감익은 불가피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1일 세아제강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의지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늘어난 4374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4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으며 컨센서스(400억원)를 상회했다”며 “실적 개선 원인은 3분기 비수기 효과 제거로 인한 내수 판매량 증가, 유정관 가격 반등에 따른 수출 판매가격 상승, 일회성 환입금 20억원 반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수 및 수출 수익성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규익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줄어든 1조7388억원, 영업이익은 20.1% 감소한 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수 강관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줄어든 6515억원, 판매량은 1.2% 감소한 40만9000톤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부터는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량 회복 및 판매가격 상승을 기대할 만하지만 전년 대비 올해 건설 경기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 강관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줄어든 9570억원, 판매량은 4.9% 증가한 51만4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상풍력향 물량이 2023년에서 이연되며 판매량은 증가하겠지만 작년 상반기 북미 유정관 가격의 높았던 기저 영향으로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초 북미 열연 가격 상승에 따른 유정관 가격 상승을 기대했으나 유정관 가격 상승 폭은 크지 않았고 여전히 리그카운트 500내외, 북미 유정관 스팟 가격 2000∼21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셰일 업체들 생산설비투자(Capex) 축소로 리그카운트 증가를 기대하긴 힘든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유정관 가격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정치 기준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2.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하지만 건설 업황 개선 및 유정관 가격의 유의미한 상승없이 주가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작년 기준 주당배당금(DPS) 8000원으로 기존 6000원 대비 상향되는 등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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