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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풍산, 소구경과 대구경 모두 수출 호조”
“풍산, 소구경과 대구경 모두 수출 호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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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사업 모멘텀에 기반한 주가 상승 경험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풍산에 대해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 한도 확대 가능성이 높아져 폴란드향 방산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시현 중이라고 전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4.7% 증가한 3조30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특히 가장 수익성이 높은 방산 수출사업 매출액은 17.7% 증가한 5860억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2021년 레벨업된 풍산의 방산 수출 사업 실적은 2022년 초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4년 방산 수출 가이던스에도 이러한 우호적 시황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폴란드향 K9 자주포 및 K2 전차 수출 계약 체결에 기반해 회사의 폴란드향 155㎜ 포탄 수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최근 수출입은행 법정자본금 한도가 기존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폴란드와의 2차 방산 수출 계약(1차 계약액 17조원 vs 2차 계약액 30조원 규모) 또한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점이 부각되며 올해 들어 풍산 주가는 17.6%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최근 풍산은 인도네시아향 소구경 탄약 수출 계약 2282억원(3년간)을 공시했다”며 “이를 포함하여, 회사는 2022년 말 이후 총 4차례 탄약 관련 대형 수주를 공시했으며, 향후 2-5년간 이행될 해당 계약들 중 일부는 대구경 탄약(총 4582억원)으로서 국내 방산업체들을 거쳐 폴란드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일부는 소구경 탄약(3412억원)으로 동남아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탄약 매출 공시가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최근 대형 수주 공시들은 회사의 방산 수출 사업 호조를 이끌고 있는 우호적 환경이 마련됐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방산 수출에 있어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여겨지는 바, 수주 흐름에 따른 분기 실적 변동성이 높아지겠지만 올해 전반적인 방산 수출 매출은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적용 기간을 2024년으로 변경하는 한편, 국내 방산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점등을 간접적으로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9% 상향한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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