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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올해 국내 강세 + 중국 회복 + 미국 흑자전환”
“코스맥스, 올해 국내 강세 + 중국 회복 + 미국 흑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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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대 실적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4400억원,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225억원, 당기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며 “보수적 회계처리 권고로 충당금(총 135억원)이 법인별로 추가되며 시장 눈높이(329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은 중국 매출채권 충당금 85억원, 미국, 태국 재고손실충당금 각각 41억원/9억원이 반영됐다”며 “당기순손실 기록했는데 이자비용 97억원, 외화관련 손실 37억원 인식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측면에서 국내/중국 두 자릿수 성장, 높은 기저에도 동남아 수주 확대, 미국 인디 수주 증가로 견조했다”며 “그 외 오하이오공장 매각대금 150억원 수령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2500억원, 영업이익은 499% 증가한 175억원을 달성했다”며 “방한 외국인 유입에 따른 내수 소비 증가/인디 수주 확대/직수출(미/일 등) 증가 등으로 비수기임에도 고성장했으며, 높은 이익률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중국(이스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500억원, 순이익은 23%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며 “광군제 오더 회복, 기존 고객사의 신제품 매출 확대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해와 광저우 각각 매출 성장률 +11%, +23% 기록, 광저우의 경우 잇센JV법인으로 물량 이관됨에도 신규 고객사 증가로 두 자릿수 성장하는 것이 특징적”이라며 “순이익은 감소했는데, 보수적 회계처리 권고로 매출채권 충당금 85억원, 잇센JV 지분법손실 5억원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미국(웨스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378억원, 순손실 139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기고(오하이오공장 폐쇄 전, 일부 고객사 안전재고 확보로 오더 급증)에도 신규 인디 고객사 물량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비중 증가 등으로 손실 폭은 축소 중”이라며 “재고손실충당금 41억원 존재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동남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296억원, 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며 “높은 기저에도 각 법인 모두 현지 고객사의 견조한 오더 흐름이 나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수적 회계처리로 태국의 재고손실충당금 9억원 존재하며 적자전환했다”고 첨언했다.

그는 “연결 영업이익이 225억원을 기록하고, 별도 이익이 175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중국을 포함한 해외법인 이익이 50억원을 시현했다”며 “중국이 70억원 내외, 동남아가 20억원 수준 이익이 추정됨에 따라 미국법인의 영업 단 손실 폭은 상당히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우려로 지난해 고점(9/1) 대비 주가는 32% 하락했다”며 “금번 일회성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 판단하며, 긍정적 요소가 확대될 2024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법인별 국내 수출 증가/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인디 고객군 확충으로 20%+ 성장 목표, 중국 수주 회복/대형 물량 확보/ 잇센-JV 연결 반영(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한다”며 “미국 인디 물량 확대(가동률 상승)/손실 축소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2024년 코스맥스는 ‘국내 강세/중국 회복/미국 흑자전환’으로 처음 연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900억원 돌파로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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