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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영업 흐름은 좋았으나 비용이 많이 늘어난 점은 아쉽다”
“코스맥스, 영업 흐름은 좋았으나 비용이 많이 늘어난 점은 아쉽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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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변치 않은 산업 트렌드, 수혜는 분명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은 좋았지만, 실적은 아쉬웠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4367억원, 영업이익은 842% 증가한 225억원, 순손실 -12억원을 기록,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수주는 견조했으나, 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보수적인 회계기준 적용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다”며 “중국 법인에 대한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인식 85억원, 재고손실 충당금 202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외화 흐름, 이자비용 부담 등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며 “외화평가환산손실 37억원, 법인세 112억원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국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2479억원, 영업이익은 499% 증가한 175억원, 순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며 “고객사들의 MBS 채널향 판매 호조와 비중국향 수출 호조 덕분에 영업 실적의 성장세는 견조했으나, 영업외단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1475억원, 순이익은 23%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 성장세는 견조했으나, 보수적인 회계 기준 적용으로 대손상각비가 늘면서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해는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108억원, 광저우는 23%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며 “상해 법인은 4분기 광군절 오더가 집중되면서 성장세를 보였고, 광저우는 신규 고객사 유입 덕분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378억원, 순손실 –139억원을 기록했다”며 “높았던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디브랜드 고객사 유입 지속 덕분에 성장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보수적인 회계 기준에 따른 재고손실 충당금 41억원, 이자비용 54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적자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쉬웠지만, 글로벌 인디/매스 뷰티 호황기의 수혜주라는 점은 변함 없다”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지역 내 인디 뷰티의 강세 트렌드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맥스는 해당 브랜드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코스맥스의 국내와 미국 법인 내 미국 신흥 브랜드향 수주가 늘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며 “향후 레퍼런스 확대를 통해 신규 대형 업체의 오더도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에, 2024년에도 성장 흐름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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