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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배당 성장 기대감 낮지만 수익률은 양호한 편”
“LG유플러스, 배당 성장 기대감 낮지만 수익률은 양호한 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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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PS는 650원이 될 전망
만약 PBR 낮은 고배당주를 배당 투자 목적으로만 고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큰 폭의 주가 상승도 하락도 없을 듯하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이익 감소와 더불어 2024년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인데 주가는 하락하지 않았다”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LG유플러스의 경우 이익 감소로 배당 성향 증가에도 주당배당금(DPS) 성장이 당분간 어려울 듯하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요금인하 강도 심화, 단통법 폐지, 알뜰폰 시장점유율(M/S) 규제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멀티플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PBR 상승 움직임과 기대배당수익률을 고려 시 주가 하방 경직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이벤트도 부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1만원 수준에서 주가 횡보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LG유플러스의 DPS 상승 가능성은 낮다”며 “배당 성향 50%로의 상승을 용인할 것이고 이미 공시를 통해 올해 최소 DPS가 650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DPS가 2022년 수준으로 당분간 유지된다는 것이지 증가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리하게 배당금 증가 및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가능성도 낮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CAPEX) 집행과 더불어 M&A를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따라서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종목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다만 고배당주로서의 역할 수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DPS 성장이 어려울 뿐 3년 이상을 내다본다면 DPS 성장과 함께 장기 주가 상승이 기대되며 단기 기대 배당수익률이 6%로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설사 단기 주가 상승이 어렵다고 해도 시중 금리대비 수익률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배당 투자 종목으로서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저 PBR 돌풍이 거세다. 심지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어렵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극도로 낮은 기업들 조차 PBR이 낮다는 이유로 주가가 상승했다”며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저 PBR 주식을 매입하려는 투자가들이 LG유플러스를 장기 투자 관점에서 선택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ROE가 7%로 높진 않지만 극도로 낮지도 않고 PBR이 0.5배로 낮으며 기대배당 수익률이 6%에 달하기 때문”이라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보면 역사적 저평가 상태”라고 내다봤다.

이어 “2년 이상 장기 배당 투자를 고민하며 저 PBR 관련주를 매수할 의사가 있다면 LG유플러스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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