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2024년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 기대”
“한국전력, 2024년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6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1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5% 늘어난 22조5186억원, 영업이익은 1조88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2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국제유가,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SMP(계통한계가격)가 전년 동기대비 49.4% 하락한 가운데, 구입전력비(8조원, 전체 OPEX 중 38.6%)와 연료비(5조3000억원, 25.7%)는 각각 33.2%, 48.7% 줄었다”라며 “감가상각비(2조8000억원, 13.4%)는 신규 발전소 준공 등에 따른 상각자산 증가로 4.6% 증가했으나, 비용 절감 노력이 지속되며 수선유지비, 지급수수료, 경상개발비 등의 비용들은 7~2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소별 이용률은 원전 85.4%, 석탄 51.8%, 복합 25.6%으로 원전의 경우 2016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만한하다”라며 “전력판매단가가 4분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연초부터 2월 하순까지의 SMP, 에너지 가격 등 변동비 결정 변수들이 추가적으로 하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2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늘어난 90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5000억원을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비 감소에 원전 이용률 상승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겠다”라며 “상반기에는 신한울 2호기, 하반기에는 새울 3호기 등 신규원전들의 유입되며 원전 이용률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전력판매단가를 kWh당 6원 수준 인상을 반영한 추정치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요금 인상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15%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이 예상되는데, 이는 호실적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권까지 이름을 올렸던 2015년 수준과 같다”며 “버는 현금(EBITDA 24조5000억원)이 쓰는 현금(CapEx 17조2000억원)보다 많아지면서 조심스럽게 배당 재개도 기대해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