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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하반기 비용통제 효과 서서히…본격 실적 개선은 2025년 이후”
“엔씨소프트, 하반기 비용통제 효과 서서히…본격 실적 개선은 2025년 이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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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작 총 5개, 프로젝트G와 아이온2는 2025년
풍부한 현금성 자산, 강도 높은 M&A 의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은 신작 관련 정보와 출시 일정, 경영쇄신과 비용효율화 정책, 그리고 M&A전략으로 집중됐다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 라인업으로 총 5개를 계획했다”며 “‘배틀크러쉬’와 ‘BSS’는 상반기, ‘TL글로벌’과 ‘기존IP 스핀오프’는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블소2’의 중국 출시도 하반기에 예상된다”며 “‘프로젝트G’와 ‘아이온2’는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배틀크러쉬’는 캐주얼 액션 장르로 낮은 강도의 BM이 적합하기에, 매출 기여보다는 신규 유저와 장르 확보의 시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까지 신작을 통한 매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엔씨소프트는 현재 정책(당기순이익의 30% 현금배당) 이외의 즉각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강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라며 “이는 현재 엔씨소프트의 방향성이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입에 먼저 무게를 두어 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M&A 전략 방향성은 두 가지인데 퍼블리싱을 위한 외부 IP/스튜디오 지분투자와 재무효과와 시장 포지션 확대가 즉각 나타날 수 있는 글로벌 비MMO 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엔씨소프트의 현금성 자산은 2조1000억원, 부동산 1조원, 자사주 7.5% 보유하고 있어, 이를 합산시 활용 가능 자산은 약 3조5000억원으로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락세가 일단락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분기에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M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크게 오른 2M과 W의 하향 정상화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경영쇄신과 비용효율화 정책으로 인해 올해 인건비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지난해 급감한 마케팅비는 재차 늘어날 수밖에 없어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 우려와 모든 부정적인 센티를 대부분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상승할만한 트리거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라며 “단기적으로 신작 정보 공개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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