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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금융지주, PER 10x 달성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예정”
“메리츠금융지주, PER 10x 달성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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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배주주 순이익 2조3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69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 줄어든 6612억원, 영업이익은 0.1% 감소한 568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3.6% 증가한 3698억원으로 추정치 4393억원을 하회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보험손익 부진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줄어든 2조8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1% 감소한 2조300억원이 전망된다”며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전년대비 1.5% 줄어든 1조6000억원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익 부진에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 증가가 이를 상쇄한다”라며 “메리츠증권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7.7% 감소한 5402억원이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신규 딜 축소 및 연결자회사 캐피탈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나, 인건비 감소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한 손익 관리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자사주의 기대수익률(1/PER)과 요구수익률(배당수익률 10%)을 제시하며, 이 중 주주에게 더 유리한 방식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을 발표했다”라며 “1/PER이 주식의 요구수익률보다 높을 경우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증가한 미래 배당금의 현재가치가 현금배당보다 크므로, 자사주 매입이 현금배당보다 유리하다는 경영진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곧 주가수익비율(PER) 10x를 달성할 때까지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할 의지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 주주의 현금 선호도를 파악해 자사주와 현금배당은 적정하게 나눠 환원할 예정”이라며 “최소 PER 10x까지는 현금배당보다 자사주가 유리한 점을 감안하면 기본적으로 주주환원(연결 순이익의 50%)의 절반 이상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목표 PER 10x 적용과 주식 소각에 따른 자연적인 주가 상승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현재 2024년 PER은 6.7x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상승 속도보다 어닝 감소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이상 굳이 팔 이유가 없다”며 “전일 종가 기준 Target PER 10x까지 30%의 업사이드가 존재하며, 연말 주주환원 전액 현금배당 가정 시 5%의 배당수익률까지 추가적으로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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